신일전자, 가볍고 오래가는 탄소섬유 열선 사용한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

입력 2022-10-18 15:40   수정 2022-10-18 15:41


올해 창립 63주년을 맞이한 토종 종합 가전 전문 기업 신일전자는 ‘계절가전의 강자’로 꼽힌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56억원 규모의 난방 기기 등 공통 물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반 시설에 난방 가전을 공급할 정도로 겨울 가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온돌방처럼 바닥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카페트 매트’는 신일전자의 대표적인 겨울 가전으로 꼽힌다. 신일전자는 올해 기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를 출시하고, TV 홈쇼핑 방송을 진행해 식지 않는 인기를 뽐냈다.

이 업체는 지난 9일 GS홈쇼핑, 지난 11일 CJ온스타일을 통해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 출시 방송을 한 결과 판매량 1400여 대, 주문 금액 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는 미래형 신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탄소섬유 열선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강도가 10배 강하고, 무게는 25%에 불과한 소재다. 내구성과 경량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금속 열선과 달리 합선 위험도 적어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일반 온수·전기매트의 경우 전도열 원리로 피부 표면만 따뜻해지지만, 이번 제품은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원적외선 발열체를 적용해 피부 속까지 온열감을 전달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또 사용 전 물을 보충해야 하고 세균과 누수 등으로 인해 번거로움이 있는 온수매트의 단점까지 보완해 편의성을 높였다.

매일 장시간 사용하는 난방 가전인 점을 고려해 안전성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신일전자는 이번 제품에 적용된 무전자계 감열선·매립형 열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고,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획득해 전자파 발생을 최소화했다. 라돈 불검출 시험도 마쳤다.

디자인 역시 장점이다. 실내 공간 어디든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모던 센추리 디자인의 고급 바닥재를 적용하고, 신일전자만의 라미네이팅 공법을 이용해 열판과 상판을 견고히 접착해 내구성을 높였다.

제품 사이즈는 점보, 특대, 중형 세 가지다. 점보와 특대형은 분리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좌우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2년 무상 보증 및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아침저녁으로 겨울을 방불케 할 정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판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일전자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개발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계절 가전을 비롯한 주방 가전, 환경 가전, 건강기기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이는 종합 가전 전문 기업이다. 63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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